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애성 성격장애 (문단 편집) == 임상 사례 == [[학지사]]의 <성격장애의 인지치료>라는 책에서 나온 '''한 환자의''' 임상 사례를 보자. 1. 다같이 [[교통 체증]]을 겪는 [[고속도로]]에서 "내가 이 따위 머저리들이랑 같은 곳에서 찌질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라는 [[인지도식]]으로 [[나들목]]에 주차된 [[경찰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내서 치료 의뢰를 받게 되었다. 1.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고, [[미인대회]]를 지속적으로 출전하면서 자신이 '당연히' 우승할 줄 알고 있다. 1. 할머니한테 자기 아이를 맡기면서 '내가 할머니한테 애 돌보는 기쁨을 주고 있는 거니까 [[효도]]하는 거 아냐?'라고 진심으로 믿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 환자와는 다른 [[대한민국]]의 임상사례이기는 하지만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이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개인과외 강사가 있었다.] 바다출판사의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그 희생자들>의 임상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한 남성이 주차 중 주차된 아내의 차량을 들이박자 보조석에 탑승한 아내에게 "차를 왜 이 따위로 주차해놓은 거야?"고 소리친다. 그는 50대 기업의 대표다. 1. 한 남성이 첫 만남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 느끼고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여성이 돌변하여 잔인하게 상처를 주고 다시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남성은 여성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극심한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받고 버려지고 말았다. 실제로도 자녀를 훈육한답시고 두들겨 패는 학대를 한 후에 '애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나는 훌륭한 부모야'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부하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후에 '나는 일을 열심히 가르쳐주는 훌륭한 상관이야'라고 생각하여 주변에 당당하게 말을 한다. 다만, 애초에 자기애성 성격'''장애'''이다 보니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자기가 제일 잘나셨다는데, 스스로 병에 걸렸다고 여길 리가 만무하다. 실제로 환자가 제 발로 치료를 받으러 온다면, 성격의 문제로 인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의 치료 중 진단받는 경우가 거의 전부라고 한다. 표면적인 정신적 문제를 치료받다가 자신의 성격 자체가 문제임이 밝혀져서 [[성격장애]]에 대한 치료를 시도하는데, 자신의 완벽함을 믿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들이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물론 이를 인정하는 케이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그들의 증상을 알고 나면 오히려 병을 빌미로 자신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또한 이 병의 증상이 너무 자신에게는 꼭 맞는 생활이기에 고칠 생각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태반. 참고로, 위에 나오는 예시는 증상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로 든 중증 환자들의 경우로, 일반적인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는 얼핏 보기에 [[카리스마]] 있고, [[자신감]] 넘치며, 위트 있고, 사려 깊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피상적인 관계에서 비전문가가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를 알아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물론 사회화가 덜 되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고약한 성향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